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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청원 승인 후 인터뷰 시 발생되는 AP와 TP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하여

2023-11-13

NIW청원 승인 후 인터뷰 시 발생되는 AP와 TP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하여 

AP (Administrative Processing) 와 TP (Transfer in Progress)는 최종 이민비자를 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인터뷰 시에 내려지는 결정의 종류들입니다. 즉 인터뷰 후 이민비자 발급의 결정이 아닌 일종의 거절 내지는 거절을 위한 심층 조사 단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AP, TP는 NIW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종류의 비자 발급에 있어서 발생될 수 있는 결정입니다. 저희는 여기에서는 NIW로 진행하신 분들 중에 AP와 TP 발생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문제는 인터넷상의 자료는 물론 NIW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미국 변호사들 조차도 NIW에서 발생될 수 있는 AP와 TP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알더라도 일의 마지막 단계이므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피해는 고스란히 NIW신청자가 입게 되며, 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피해는 원하시던 이민비자 발급의 거절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향후 필요에 의해 신청할 수도 있는 학생 비자나 ESTA 또는 관광 비자들의 발급 거절로 이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영구 미국 입국 거절”이라는 결정까지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제가 미국변호사로써 이민 일을 하게 된 것은 20년이 넘습니다. 수 많은 케이스들을 진행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AP를 받은 케이스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나 기억이 남는 케이스는 A라는 분의 NIW를 해드렸는데 A분께서 저희 업무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셔서 처남이신 B분을 소개해서 두 분 모두 NIW로 최종 이민 비자까지 받아드린 사례가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두 분 모두 AP결정을 받으셨고 결국에는 두 분 모두 아무런 문제 없이 이민 비자를 잘 받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이민 일을 하고 수 많은 케이스들을 진행하면서 비록 AP를 받은 적은 꽤 있지만 제가 이 글을 적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TP도 발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으며 저희가 그만큼 AP와 TP와 관련하여 케이스 진행 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그동안 다른 사무실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NIW관련 AP와 TP의 발생 이유와 나름의 대책에 대해 공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의 나름 노하우이므로 일부만 공개하겠습니다.) 

AP는 간단히 말해 이민비자 발급을 해주지 않고 심층 조사를 하는 것을 말하며 대략 수개월 정도의 조사를 거치게 됩니다. 만약 TP결정이 나면 통상 최악의 결정이며 이민 비자 발급도 거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뷰는 대사관 이민비자과에서 진행하지만 AP조사는 이민비자과에서 의뢰를 받아 이러한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대사관 내 사기방지과 (Fraud Prevention Unit)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방식은 마치 수사를 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통상 인터뷰 날짜로부터 수 주가 지난 이후에 조사가 시작되므로 AP결정을 받으신 이후 조사가 시작되기 이전에 철저한 대비를 세워두는 것이 핵심 사항입니다. 만약 귀하의 케이스가 AP결정이 이루어졌고 업무를 담당했던 미국 변호사나 업체가 향후 벌어질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면 이는 마지막 남은 기회를 놓치고 계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AP를 받기 전과 AP를 받은 이후 조사 시작 전 이렇게 두 번의 기회에 준비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TP를 받아 버리시면 이민 비자 발급의 거절은 물론 다양한 부작용으로 미국 방문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1. AP가 발생되는 주요 이유 

(1) 아무런 이유없이 인터뷰 날 담당 영사의 재량으로 AP 결정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매우 오랜 과거이지만 2018년 가을입니다. 이 때에는 거의 모든 인터뷰 대상자가 AP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2) 또는 NIW신청자가 무언가 남들과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고 인터뷰 날 담당 영사가 그러한 사실을 알고 무언가 심층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결정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 반도체 칩의 기술 개발을 하는 연구원으로 종사하다가 갑자기 전혀 다른 개인 사업을 하시는 경우이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담당 영사가 인터뷰 시 알게 되고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이 담당 영사가 생각하기에 그냥 이민 비자를 발급하기에 무언가 조금 이상하다고 판단을 하는 경우입니다. 
(3) 또는 인터뷰 때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NIW신청자가 만족스러운 답변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담당 영사가 신청자에게 당신이 NIW승인을 받을 만한 자격이 되는지 묻고 무슨 이유 때문이냐고 물을 때 나름 어느 정도 체계적인 대답을 못 한다면 AP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AP결정을 받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 

위 사례들 중 (1)번의 경우는 사전에 알게 될 경우 인터뷰 날을 조금 연기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AP를 받는 대부분의 경우는 위 사례들 중 (2)번 또는 (3)번에 해당되므로 가급적 인터뷰 때 자주 묻는 질문들을 철저하게 사전에 모의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AP를 받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번의 경우 역시 본인의 특별한 특이점에 대해 답변을 잘 준비해가면 AP를 받을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과거 타 업체에서 준비를 잘못하시어 저희 사무실에 상담을 오신 분들의 몇 가지 사례를 말씀 드립니다. (1) 제출한 리서치플랜에 향후 미국에 어떤 기관에서 일할 예정인지 보통 적어서 제출합니다. 그런데 인터뷰 때 다른 기관을 언급하거나 개인 사업 예정이라고 하신다면 AP를 받는 것은 물론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추천서에 적힌 추천인들의 인적사항과 추천인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답변이 안 되면 AP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미국에 가시려는 이유를 물을 때 적절한 답변을 못하셔서 AP를 받으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장 좋은 답변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연구를 하셔야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유리한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하려는 미국의 Micron이 한국의 하이닉스보다 신청자가 구상하는 특정 메모리 반도체 칩의 개발에 대해 절실한 관심이 있다고 답변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막연히 미국이 환경이 좋다고 답변하는 것은 그리 좋은 답변이 되지 못합니다.)

언급한 노력들은 비록 대행을 해주는 미국 변호사나 업체들이 철저한 준비를 해주지 않더라도 NIW신청자 본인이 인터넷 정보 등을 통해 사전 인터뷰 연습을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3. AP 결정을 받은 이후 TP를 받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   

일단 AP를 받게 되면 TP를 받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P를 받게 되면 청원과 이민 비자 신청서들과 함께 접수된 증거 서류들에 대해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잘못된 서류가 접수되었거나 특히 경력사항이나 학력 사항 등이 사실과 다르게 제출된 경우 등 주로 일을 대행한 미국 변호사나 업체 쪽에서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 업체나 미국 변호사쪽에서 제출한 서류들에 문제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AP에서 TP를 받지 않기 위해 가장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부분이 제출되었던 “추천서”와 관련된 준비입니다. 저희 경험상 일단 AP를 받으시면 대사관의 심층 조사의 타겟은 주로 추천서 입니다. 즉, 추천서를 추천인이 직접 싸인한 것은 물론 추천서의 내용을 추천인이 직접 작성한 것인지 여부가 심층 조사의 주된 대상이 됩니다. (1) 추천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추천서를 직접 작성한 것인지는 물론 추천서의 내용을 전화로 물어보기도 합니다. (2) 추천서를 어떻게 주고 받는지도 묻습니다. (3) 추천서를 주고받은 이메일들을 실제로 달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AP 결정이 이루어질 것에 대비하여 (1) 추천서를 담당 미국 변호사가 돈을 받고 써준다던지, (2) 돈은 받지 않았으나 신청자나 담당 미국 변호사가 작성한 추천서에 추천인이 싸인만 한 것인지 등이 심층 조사의 핵심 사항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NIW청원 접수 시에 추천인과 협조가 잘되어 추천서의 상당 부분을 추천인이 어느 정도 직접 작성을 해주고 추후 벌어질 수도 있는 AP를 대비하여 이메일로 추천서를 주고 받을 때 그러한 내용을 이메일에 대화로 잘 남겨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자유롭지 않은 추천인은 추천서를 한글로 라도 작성해서 주고 받은 이메일을 남겨 놓으면 추후 AP조사를 받게 될 경우 빠르게 AP심사를 종결시킬 수 있는 좋은 증거가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준비들은 애석하게도 최초 청원 준비 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담당 미국 변호사나 대행 업체 측에서 이런 준비를 사전에 하지 않았다면 사실 AP결정 시 상당히 어려운 길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과거 타업체를 통해 NIW를 진행하셨는데 AP와 TP를 받고 제게 문의를 한 NIW신청자가 기억이 납니다. 그 분께서는 AP를 받은 이후 대사관에서 추천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추천서 작성 여부에 대하여 문의를 했었는데 추천인 중 한 분이 추천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대답을 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 추천인께서는 대사관 전화를 받기 약 2년전에 추천서를 작성해 주었기 때문에 추천서를 작성해준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AP결정 후 약 한 달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 추천인과 사전에 상의를 하여 AP가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물론 대사관에서 전화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추천서의 내용과 질문 유형까지 준비를 할 필요가 있었는데 너무나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 신청자께서는 결국 TP를 받으셨을 뿐 아니라 추천서 위조로 결정되어 미국에 영구 입국 거절까지 받으신 상태에서 저희에게 문의를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안좋은 결정이 확정되어 버리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과정들만이 남아 있습니다. TP결정에 대하여 appeal이 가능하다면 appeal을 하거나 미국 내 소송을 통하여 결정을 번복해야 하는데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AP를 통한 TP결정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지만 만약 발생할 경우 그 악영향이 너무나 큽니다. 따라서, 최대한 AP와 TP를 받지 않기 위해 담당 미국 변호사는 물론 신청자 본인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철저한 사전 인터뷰 연습은 물론 만에 하나 AP가 발생될 경우 특히 추천서에 대한 다양한 조사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사전 준비가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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